무더운 여름날 딸과 집에 있기엔 너무 더워 저희 동네 유명한 수제 팥빙수
가게로 가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혔습니다.
파주 운정 동패동 카페 거리에 위치한 밀팟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65일 우유 빙수 밀팟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팥빙수와 망고 빙수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끓인 국산 팥과 망고 필리핀 (카라바오),
태국(무지개) 매장에서 직접 후숙 한 생망고를 사용하는 밀팟입니다.
우유 당일 제조한 생우유만을 사용!
전메뉴 포장주문 가능!
5 - 8월 매일 신선한 재료들만을 사용하며 재료 소진 시 마감합니다.
경기 파주시 동패로 63번길 7
매일 11:00 - 21:30
20:40 라스트오더
☎ 031 - 946 - 5580
※ 주차,포장,무선인터넷
★밀팟 이용안내
1. 매장 이용 시 먼저 자리를 잡으시고
키오스크로 주문해 주세요.
2. 키오스크 이용 시 매장주문 / 포장주문 선택을
신중히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매장에서 드시고 남은 빙수는 포장이 안됩니다.
4. 외부음식은 반입금지 합니다.
5. 밀팟은 키즈케어존입니다.
아이를 동반하시는 고객님들께서는 자녀를 적극적으로
케어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입구 오른쪽엔 키오스크가 있고 쇼케이스에 디저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 휘낭시에 더블 초코 3300원
★ 휘낭시에 황치즈 3200원
★ 휘낭시에 쏠트카라멜 3200원
★ 휘낭시에 로투스 3000원
★ 휘낭시에 쏠트 초코 3000원
★다쿠아즈 초코 4500원
★다쿠아즈 카라멜 4500원
★다쿠아즈 황치즈 4500원
★ 빙수 (365일 메뉴) 팥 저희 매장은 국산 토종팥(전남 강진)을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 밀팟 (팥빙수) 7500원
♣ 초코 ( 초콜릿과 오레오) 7900원
♣ 눈사람 ( 우유얼음과 아이스크림) 7800원
♣ 과일 ( 팥 + 과일 3 - 4가지) 8900원
♣ 생망고 8900원
♣치즈 ( 치즈케이크) 9500원
♣ 치즈망고 ( 치즈케이크와 생망고) 9900원
♣ 치즈 초코 ( 치즈 초코 케이크와 초콜릿) 9300원
♣ 트리플 콤보 ( 팥 + 계절과일 + 생망고 + 초콜릿) 13500원
♣ 홍시 11900원
♣ 밀팟 플레인 (순수 우유 빙수 + 연유 + 콩가루) 5800원
♣ 시즌 메뉴
딸기 8900원 딸기 초코 9400원 단팥죽 8500원 ( 팥, 떡, 잣, 계핏가루)
★ 함께하면 좋은 추가메뉴
팥추가 3000원
망고 4500원
과일 4500원
아이스크림 3000원
떡추가 2500원
연유 700원
망고소스 1000원
초코소스 1000원
★ Drink
♣ 아메리카노 3500원
♣ 카페라떼 4000원
♣ 바닐라라떼 4500원
♣ 카페모카 4500원
♣ 연유라떼 4800원
♣ 아포가토 5500원
♣ 초코라떼 5000원
♣ 생강라떼 5000원
♣ 쑥라떼 5000원
♣ 단팥라떼 5000원
♣ 딸기라떼 5500원
♣ 쥬스 (자몽/포도/오렌지쥬스) 3700원
♣ 에이드 (자몽/ 청포도/레몬/유자) 5000원
♣ 티 (자몽/유자/허브/레몬) 5000원
♣ 티 (도라지생강) 5500원
★ Bread
♣ 크로플플레인 5000원
♣ 크로플초코 5900원
♣ 말렌카 ( 클래식) 5900원
♣ 말렌카 ( 초코) 5900원
밀팟의 마스코트 곰인형입니다.
내부는 모던하나 인형으로 귀엽게 혹은 생기발랄한 분위기입니다.
테이블은 원형 테이블 정사각형 테이블 11개 정도 테이블이
마련돼 있습니다. 입구 오른쪽 물과 빨대, 휴지가 마련돼 있으며
왼쪽엔 담요가 마련돼 있습니다.
빙수가 사업적인 영역에서도 성공한 것은 2010년 경으로
설빙으로 대표되는 퓨전빙수와 밀탑으로 대표되는
눈꽃우유 빙수가 크게 유행하게 됐습니다.
2010년 후반에는 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를 기점으로 해
신선한 과일과 우유를 조합한 프리미엄 과일 빙수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빙수
대만에서는 쉐산이라고 얼음을 매우 얇게 저며서 층층이
쌓아 올려 소스와 얹어서 먹는 음식
토핑은 보통 팥이나 , 한약젤리, 과일 등을 빙수 옆에다 놓는다.
홍콩에는 홍다우빙이라는 음식
팥, 연유, 얼음으로 팥빙수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본에선 카키고오리라고 부르며 갈은 얼음에다
시럽만 뿌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교토 인근에는 녹차 산지로 유명한 지명이며
킨토키는 삶은 팥으로 만든 앙금을 의미하는
녹차를 끼얹은 팥빙수입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아이스카창
필리핀에서는 할로할로
이란에는 파루데
태국에는 남 캥 싸이
베트남에는 째가 있습니다.
저희는 팥빙수와 생망고 빙수 다쿠아즈 초코를 주문
팥빙수는 놋쇠 그릇에 망고 빙수는 유리그릇에 차갑게
나오더라고요. 콩가루를 따로 내어 주시더라고요.
굳이 따로 나올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떡은 인절미가 아닌 말랑말랑한 하얀 떡 4개씩 올라가 있고
팥 자체는 달지 않은 편입니다.
망고는 싱싱하고 좋은 걸 쓰셔서 갈변된 게 없더라고요.
연유는 다른 가게와 다르게 묽은 연유
우유와 연유를 섞은듯합니다.
밀팟의 빙수 맛있게 먹는 법
비비지 말고 떠서 드시라고 하더군요.
떠서 먹으면 눈꽃 빙수만의 우유맛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것 같고
단 부분과 덜단 부분 맛이 느껴집니다.
팥빙수는 뭐니 뭐니 해도 떡과 팥과 같이 먹어야
진정한 참맛을 느끼는 것 같아요.
다쿠아즈는 양 겉면은 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륵 녹고
초코 필링 부분은 꾸덕했어요.
망고빙수는 눈꽃 빙수 맛만 봤는데도 망고맛이 느껴지더라고요.
손님이 꾸준히 오셔서 빙수만 먹고 왔지만 잠시나마
시원한 빙수를 먹어 체온이 내려가더군요.
올여름 무지하게 덥다는데 시원한 음식 드시고
무더운 여름 날리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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